웰딩커플러는 융접합시에 SD600 철근을 기준으로 TEST 하였는데 국토 교통부 또는 건설협회 규정으로는 SD600 이상 재질은 용접 형식으로 접합을 권장하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SD600 철근 재질은 강도 증가를 위해 C(카본) 성분이 0.3% 이상 함유되어 있는데 재질 중에 함유된 C 성분이 공기 중의 O₂와 반응해서 융접합시에 다량의 CO₂ 기포를 형성시킨다.
이 기포는 지진이나 외부의 힘에 의해 흔들릴 때 3축 인장력이 형성되어 철근 부러짐의 근원을 제공하기 때문에 강도 증대 위해 C 성분이 많은 철근에 대해 용접 방식의 접합을 제한하고 있는데
당사가 진행 중인 웰딩커플러는 융접합시에 1800A에 1초 미만으로 접합하기 때문에 사진과 같이 기포 형성이 ‘0’ 정도로 재질이 퍼펙트하고 SD600 재질의 인장강도 780~840N/mm2(뉴톤) 융접합 후 인장강도는 720~760N/mm2 정도 나타낸다.
그 이유는 원재료 철근 SD600 은 850~880℃ 정도에서 압연하고 680~740℃ 정도에서 수냉으로 담금질(Quenching)해서 강도를 증대시키는데 융접합 Type으로 용접하면 어느 정도의 풀림 현상이 동반되기 때문에 50~80N/mm2 정도의 인장강도의 하락은 불가피하다.
이는 용접 후 서냉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현상에서 재질 내에 기포적 결함만 존재치 않으면 약간의 강도하락은 구조설계단계에서 본수(면적당 철근수) 추가로 해결이 가능하고 가장 중요한 ICC-ES(미국건축자재규정)의 잔류변형량 즉, 인장슬립 0.3mm 이내 규정을 만족시켜야 내진 성능이 인정된다는 점이다.
저주파 시험이나 인장 시험시에 초기인장슬립이 ‘0’이어야 한다는 것인데 이를 만족시키는 커플러는 웰딩커플러 뿐이다.
본수 추가란? 같은 단면적 기둥내에서 총 70kg/mm2 의 인장강도를 지닌 9개의 철근기둥이 있다면 70*9 = 630kg/mm2 인장력을 발휘하는데
80kg/mm2 의 철근은 같은 힘을 나타내려면 8개의 철근만 있으면 된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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